한국정보보호, 센터 신종 러브레터 주의보

한국정보보호센터(원장 이철수)는 신종 악성 바이러스인 「러브레터/VBS」의 변종인 「러브레터.C(조크)」가 국내에 유입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메일제목이 「Joke」, 첨부파일명이 「VeryFunny.vbs」, 메시지 부분이 빈칸(Empty)의 전자우편을 수신할 때는 첨부파일을 열지 말고 바로 삭제한 후 해킹바이러스상담지원센터(서울 118, 지방 02-118) 또는 국내 백신업체로 연락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센터는 해외에서 유포된 러브레터 웜바이러스의 변종 목록(29종)과 러브레터 웜바이러스 긴급 경보문, 바이러스 백신에 관해 센터 홈페이지(http://www.cyber118.or.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 변종 러브레터인 「조크」의 신고건수는 3건이라고 덧붙였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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