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코리아(대표 김용대)는 최근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윈도, 리눅스용 워크스테이션을 새로 내놓았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SGI 230, 330, 550 등 세 가지 모델로 인텔 펜티엄Ⅲ와 펜티엄Ⅲ 제온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NT 4.0과 레드햇 리눅스 6.1 운용체계(OS)를 지원한다.
특히 오픈GL 그래픽 기능을 강화해 3차원 모델을 사실감 있게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가바이트 크기의 대형 이미지를 뛰어난 화질로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다.
또 새로 발표된 리눅스용 워크스테이션은 리눅스 OS에서 오픈GL 3D 그래픽을 탑재한 최초의 시스템으로 그동안 그래픽 기능지원이 미흡했던 리눅스의 그래픽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SGI코리아는 이에 따라 리눅스, 윈도, SGI 아이릭스 등 다양한 OS에 기반을 둔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을 갖추게 됐다.
<양승욱기자 sw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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