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지정기업 43개사가 참여한 「제3시장 협의회」가 17일 교보증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제3시장 협의회는 이날 소프트랜드 신근영 사장을 회장으로 임명하고 앞으로 제3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제도를 정부 측에 건의하기로 했다.
제3시장 협의회는 △경쟁매매시스템 도입 △주식매매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부과 철폐 △거래소 및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된 기업을 제3시장 관리종목으로 별도 관리하는 세 가지 안에 대해 정부에 건의, 제3시장이 진정한 중소기업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도세 폐지와 관련해서 신근영 회장은 『협의회 이름으로 재경부에 진정서를 제출할 것』이라면서 『답변이 요구에 부합되지 않을 경우 헌법이 규정한 평등의 원리에 위배된다며 헌법 소원할 계획』이라고 적극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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