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엠제이엘(대표 임만직 http://www.mjl.com)은 최근 한국통신이 실시한 코넷망 4차 RAS(Remote Access Server) 프로젝트에서 최종 공급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한국통신 코넷 네트워크망 확장을 위해 추진된 이번 4차 RAS 프로젝트는 90억원 규모로 국내에서 실시된 RAS 네트워크 입찰가운데 규모면에서 최대 수준이다.
이번 공개 입찰에는 지난 1차, 2차 RAS 프로젝트에서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온 한국엠제이엘과 1∼3차 RAS 프로젝트의 주 계약자였던 쌍용정보통신 등이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다.
그 동안 한국엠제이엘은 쌍용정보통신·대우정보통신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입찰에 참여해 왔으나 주 입찰자 자격으로 참여해 프로젝트를 낙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가 공급할 장비는 루슨트테크놀로지스의 DSP 보드로 이를 루슨트의 라우터 「맥스TNT」에 장착할 경우 1대당 최대 960명의 사용자를 동시에 지원한다. 또 일반공중전화교환망(PSTN)을 비롯해 종합정보통신망(ISDN),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등 3가지 서비스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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