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디스플레이산업의 최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SID 2000」이 15일 미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시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19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제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심포지엄 및 제품 전시회로, 올해로 31번째 맞은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액정표시장치(LCD)와 플라즈마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유기EL, 전계발광소자(FED), 3차원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최신 연구성과물 등이 발표돼 디스플레이산업의 방향이 제시될 전망이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삼성전자 등 국내 업체를 포함해 231개 업체가 관련 제품과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며, 일본 샤프는 28인치 LCD TV를, 도시바는 해상도 1600×1200의 15인치 저온폴리실리콘 LCD 패널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업체로는 삼성전자·LG전자 등이 이번 전시회에 TFT LCD 및 대형 PDP를 선보여 기술력을 과시하는 한편 외국 업체와의 제품공급 및 기술협력을 도모하고, 국내 디스플레이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정보수집과 아울러 외국 업체와의 제휴를 모색할 예정이다.
<롱비치=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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