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전문업체인 앨릭스 주주회사들이 앨릭스를 해체하는 대신 리눅스 솔루션 및 서비스 업체인 「아델리눅스(Adelinux)」를 설립했다.
아델리눅스의 사장으로는 IBM 이영규 OEM사업본부장이 내정됐으며 파로스정보통신의 이승훈 사장이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아델리눅스의 자본금은 현재 5000만원이나 17일 이사회 결의 등을 거쳐 참여업체들의 출자가 완료되면 10억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아델리눅스에 자본참여할 업체는 앨릭스 참여업체 중 리눅스원을 제외하고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와 나모인터랙티브, 코난테크놀로지, 모코코, 파로스 등 5개사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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