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12월 결산 상장사 중 재무제표를 제출한 494사를 대상으로 잉여금 및 유보율을 조사한 결과 잉여금이 전년대비 55.5% 증가한 135조8256억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분석대상 회사 시가총액의 61.5%에 이른다고 11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주가 하락으로 사내에 보유한 잉여금 총액이 시가총액을 초과하는 회사가 분석대상 244사 중 53.2%에 달하는 263사에 이르고 있어 상장사들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반증이라는 것.
그룹별로는 현대그룹의 총 잉여금이 18조3231억원으로 10대 그룹 중 가장 많으며 대우를 제외한 10대 그룹의 총 잉여금은 63조946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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