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가상현실 인터넷업체 인사이드유(대표 심우섭)가 3차원 가격비교 사이트 「셀리몰(http://www.sellymall.com)」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셀리몰은 수백개 쇼핑몰에 진열돼 있는 물품들을 비교해 3차원으로 보여주는 새로운 형태의 솔루션이다. 검색결과를 평면공간이 아닌 입체공간에 도형 형태로 나열해 보여주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정보에 대한 직관적 인지를 가능케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들어 화면에 나타난 도형들의 위치가 가운데로 몰릴수록 인기도가 높고 위쪽에 나타날수록 가격이 저렴한 물건을 뜻한다. 그러므로 상단 중간에 위치한 물건일수록 구입하기에 최적인 물건이 된다. 인사이드유는 현재 미국 인터넷 쇼핑몰 119개 업체를 회원사로 확보해 셀리몰 영문판을 출시, 해외 시장에 먼저 진출할 예정이며 내달 중 한국어판도 출시할 계획이다.
인사이드유는 오는 18일 제품발표회를 거쳐 국내 업체에 이 솔루션 및 비즈니스 모델을 판매할 계획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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