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과 삼성물산이 9일 인터넷무역 촉진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한빛은행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자행 외환거래기업들을 대상으로 삼성물산의 인터넷무역서비스(http://www.findkorea.com)를 6개월동안 무상으로 제공하고 앞으로 전자상거래 분야의 신규사업에 있어서도 삼성물산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한빛은행 외환거래기업은 「파인드코리아」를 통한 효율적인 해외마케팅이 가능하게 됐으며 국내외 운송, 통관 수출입금융, 신용조사, 통역, 번역 등 수출입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인터넷 환경에서 처리함으로써 수출입 물류비용 절감과 신규 무역거래처 개척이 용이하게 됐다.
삼성물산의 인터넷무역서비스인 「파인드코리아」는 바이어 발굴, 거래알선, 전자카탈로그 자동생성, 웹마케팅, 물류업무지원, 수출실무지원, 사이버 교육 등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무역 전문 회원제 유료사이트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빛은행 홈페이지(http://www.hanvitbank.co.kr)와 삼성물산 파인드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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