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시스템(대표 남석우 http://www.comtec.co.kr)은 최근 주택은행·대우증권·한국증권전산 등의 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 이 분야에서 총 200여억원의 계약고를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가 수주한 주택은행, 대우증권 프로젝트는 지점과 본사간의 네트워크를 고속화하는 것으로 주로 모토로라의 원거리통신망(WAN) 장비와 시스코사의 근거리통신망(LAN) 장비를 이용, 구축됐으며 회선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음성, 데이터 통합 기술도 함께 적용됐다.
콤텍시스템 측은 『국내 기업 네트워크 시장이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콤텍이 금융권 대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함에 따라 시장선점은 물론 향후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4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100% 늘어난 3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이 하반기로 갈수록 더 늘어나는 것을 감안한다면 당초 예상 매출액 180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8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9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