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에스아이넷(구 아이네트)은 메릴랜드대학 용산캠퍼스 겸임교수로 재직중인 채승용씨(48)를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신임 채승용 사장은 미 콜로라도대학교 응용인공지능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미 공군 CALS 프로젝트를 위한 설계 컨설턴트를 지냈다. 또한 미 IBM에서 글로벌서비스부문 e비즈니스 및 대단위 전산망을 담당했고 현대정보기술에서 기술사업본부장과 솔루션사업 및 연구개발센터 본부장, 상무를 역임했다. 채 사장은 오는 8일 첫 출근해 정식 업무에 들어간다.
지난해까지 로터스코리아 대표를 역임하기도 한 채승용 사장은 『피에스아이넷의 글로벌화한 네트워크를 활용, 기존 고객과 예비 고객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 서비스를 통해 한국시장내 토착기업으로 자리잡아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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