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반도체의 패키징 공장이 미국 암코테크놀로지(ATI)의 한국 자회사인 암코테크놀로지코리아(ATK)로 새출발했다.
지난달 말로 서울 성수동, 부천, 부평의 아남반도체 3개 패키징 공장의 영업 및 인력 양수도가 이뤄지면서 이들 3공장의 운영주체가 이달부터 ATI의 100% 출자회사인 ATK로 본격 출범했다.
또 아남반도체는 부천의 FAB을 바탕으로 웨이퍼 파운드리 전문업체로 변신하며 패키징 공장 매각대금을 웨이퍼 증설에 투입해 웨이퍼 생산규모를 월 2만3000장에서 올 3분기 2만5000장, 올해 말께 3만장 정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ATK의 경영진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ATI가 이달중으로 새로운 경영진을 선임할 계획이다. 또 아남반도체의 대주주이기도 한 ATI는 채권단과 협의해 아남반도체의 경영진 구성과 운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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