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검사장비 분야 벤처기업인 테스텍(대표 정영재)이 반도체 제조공정용 테스터사업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테스텍은 올들어 이달까지 국내 반도체 제조업체에 번인 테스터 12억원어치를 비롯, 테스트 핸들러에 부착돼 테스트시스템과의 호환에 사용되는 인터페이스용 장치 5억원어치를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 회사는 최근 국내 소자업체와 공동으로 웨이퍼 번인 테스터 시제품을 개발,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장비 적합성 여부를 평가중이며, 이달중 추가로 1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다음달중 충남 천안시 2공단 신공장에서 웨이퍼 번인 테스터의 본격 생산에 들어가 올상반기중에만 국내 소자업체에 10대를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상반기중 70억∼80억원의 매출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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