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5일)·어버이날(8일)·스승의 날(15일)·성년의 날(15일) 등 기념일이 몰려있는 5월.
기념일이 몰려 있어 기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무엇을 선물해야 할까」 「비용은 얼마나 들까」하는 고민이 생기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현대백화점(대표 이병규 http://www.e-hyundai.com)이 지난달 27, 28일 이틀간 자사 직원 2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선물비용으로 118명(57.3%)의 응답자가 평균 18만원 정도를 계획하고 있지만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기념일은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순으로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날 선물로는 문구·완구류가 인기를 끌었으며, 어버이날은 의류와 잡화, 현금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성섭기자 smartgu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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