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벤처창업연구회(KVC)의 2호 벤처기업인 하빈(대표 서윤득 http://www.havin.com)은 2일 인터넷과 전화로 전자카드에 음성을 저장, 배달할 수 있는 음성전보카드시스템<사진>을 개발해 상용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인터넷·전화·마이크 등 각종 통신수단을 통해 메시지를 남기면 이를 음성카드에 저장해 배달하는 신개념의 전보카드로 최장 12초 분량의 음성 녹음이 가능하다. 또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 가능한 보이스카드와 ARS단말기, 컴퓨터통신통합(CTI)시스템 등의 제품군을 이미 개발한 상태다.
하빈은 지난달 보이스플라워(http://www.voiceflower.co.kr)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음성카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꽃배달서비스를 시작했고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와도 제휴해 마케팅에 나섰다.
서윤득 사장(32)은 『우체국에서 한국통신으로 이관된 전보시스템이 인터넷으로 무대를 옮길 것』이라며 『앞으로 정보통신 관련 하드웨어의 개발과 동시에 전자상거래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조화를 도모해 벤처거품론을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KVC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과 석박사들이 주축이 돼 지난 98년 설립한 벤처기업으로 정보통신 응용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문의 (02)3445-5200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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