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대표 박기점 http://www.wooyoung.co.kr)이 3억여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고주파 IC 테스트 소켓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영의 관계자는 『점차 IC의 속도가 빨라지고 주파수도 높아지는 추세인데다 이동통신 분야 호황으로 고주파 IC 테스트 소켓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IC 테스트 소켓 국산화로 앞으로 연간 5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한 IC 테스트 소켓은 각각 24핀과 48핀의 TSOP 타입과 PQFP 타입 4종으로 주파수 범위가 최소 800㎒에서 최대 6㎓에 이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실리콘 일레스토머를 채택해 핀의 피로도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돼 50만번 이상의 테스트를 보장할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핀 작동시 와이핑이 되도록 해 접촉불량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그동안 고주파 IC 테스트 소켓은 미국의 존스탁이 세계시장의 80% 이상을 독점, 국내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종류별로 300만∼1000만원대의 고가에 수입해왔다.
우영은 IC 테스트 소켓을 100만원 이하의 초저가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수요가 늘어날 경우 가격을 50만원 이하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또한 앞으로 BGA 타입과 LGFP 타입, SOP 타입 등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우영의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5∼6㎓까지 테스트가 가능한 존스탁의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특성을 제공한다』며 『외산에 비해 낮은 가격과 한달 이내의 빠른 납기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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