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인성정보·풀무원·옥시 등이 지난해 9월께 설립한 페이지원(대표 윤재승 http://www.hidoc.co.kr, http://www.drsociety.com)은 다음달부터 원격진료·식이요법·자가진단·생활건강·한방 등 각종 건강정보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페이지원은 『이번에 서비스하는 건강정보서비스는 650여명의 의사가 15개 전문진료과목에 걸쳐 직접 제작한 것으로 정보량만 20만 웹페이지 분량에 달하고 다루는 범위도 넓고 내용에 깊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지원은 서비스 대상을 우선 20·30대 중반 네티즌을 타깃으로 하되 향후 상품구매력과 사회적 지위가 있는 40·50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생활건강정보·질병정보·자가진단·한방 등 이용자 중심의 각종 건강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같은 ISP사업을 바탕으로 원격진료기기업체와 제휴, 네트워크를 이용한 원격진료서비스와 건강 관련 출판·방송·교육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며 향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기업간(B2B) 전자상거래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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