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컴(대표 이해진 http://www.naver.com)이 한게임커뮤니케이션·원큐·서치솔루션 등 3개 인터넷 기업을 인수합병하고 종합 인터넷 기업으로 거듭난다.
네이버컴 25일 대형 온라인 게임업체인 한게임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솔루션 업체인 원큐, 검색솔루션 개발업체인 서치솔루션 등 3개 업체와 인수합병 및 투자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히고 인터넷 미디어와 솔루션, 전자상거래, 오프라인과의 제휴 등 4개의 비즈니스 축을 두루 갖춘 토털 인터넷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네이버컴은 『한게임커뮤니케이션(대표 김범수) 및 원큐(대표 백윤주)와 주식 교환(스와핑) 방식을 통해 합병키로 했으며 합병 비율은 한게임커뮤니케이션이 네이버의 4분의 1, 원큐는 13분의 1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서치솔루션(대표 조현욱)과는 각각 지분의 15%와 40%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전략적 제휴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컴은 이번 합병을 위해 조만간 신주를 발행할 계획이며 합병 이후 이해진, 김범수 공동CEO 체제로 운영된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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