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 아이젠텍(대표 황욱영 http://www.dementia.co.kr)은 국내 치매전문 의료진과 공동으로 치매·예방 관리 네트워크인 DNSP(Dementia Network Service Provider)와 브라우저 역할을 하는 MFD(Meditrina For Dementia)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MFD 10만 카피를 다음달부터 치매치료 기관인 전국 보건소와 치매가족이 있는 가정에 무료로 배포, DNSP를 구축한 후 향후 2년간 무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DNSP는 브라우저 역할을 하는 MFD를 가정에 설치한 후 인터넷으로 편안하게 가정에서 치매평가프로그램에 의해 평가받을 수 있는 치매·예방관리 네트워크다. 이 네트워크는 치매증후가 의심되면 치매전문의 스태프진과 1차 상담을 통해 자세한 진단을 받아 정확한 증상을 파악할 수 있고 증상에 따라 게임요법·음악요법·식이요법·운동요법 등 종합적인 환자관리를 제공한다.
또 환자의 호전정도를 관찰하고 계속적인 온라인 상담을 통해 치매예방과 환자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한편 2000년 현재 우리나라 치매환자는 약 28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의료기술 발전에 따른 노령인구의 빠른 증가로 사회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오는 2002년에는 치매환자 수가 약 62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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