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V코리아(대표 한재춘 http://www.ictv.com)가 광동축(HFC) 케이블망과 TV를 연계한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와 관련장비 보급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다음달 1일 출범함과 동시에 케이블TV 헤드엔드장비에 장착해 양방향TV 서비스를 구현하는 장비 ACM(Analog Control Module)을 미국 본사인 ICTV로부터 들여와 공급할 계획이다. 또 오는 7월에는 ACM을 디지털화한 DCM(Digital Control Module)을 출시할 예정이다.
두 장비는 가입자(시청자)의 명령을 케이블TV 방송국의 서버로 전달하고 그 결과를 TV 신호로 변환해 HFC망을 통해 가입자가 다시 전송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DCM은 데이터를 엠펙2로 압축하고 256QAM 모듈레이터로 변조하는 방식을 통해 1개 6㎒ 채널에서 38Mbps의 전송속도를 구현한다고 ICTV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 회사는 ACM과 DCM을 기반으로 하는 ISP 사업에도 나서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와 800여종의 세가 CD롬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02)571-2616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오징어 게임2′,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1위
-
8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9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10
티빙-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새해 3월 종료…“50% 할인 굿바이 이벤트”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