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세대 겨냥한 미디어 기업 스트리트진닷컴코리아 출범

스트리트진닷컴코리아(대표 허동욱, 심정식)는 지난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N세대를 대상으로 한 미디어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홍콩·싱가포르·대만 등 아시아 주요 5개국의 신세대를 겨냥해 다음달 15일 트렌드 잡지 성격의 무가지인 「스트리트진」을 발행하고 6월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http://www.streetzine.com)를 개설,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또 하반기부터 이동통신업체에 신세대 트렌드와 관련한 콘텐츠 제공을 추진중이며 앞으로 디지털 위성방송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에 발행할 「스트리트진」은 스트리트(Street)와 매거진(Magazine)의 합성어로 음악·춤·패션 등 총 10개 장르로 구성한 포스터 형태로 제작했으며 가맹점을 통해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심정식 공동대표(30)는 『유행과 변화에 민감한 아시아의 N세대 문화를 잇는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더욱 안정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현재 약 6000만달러의 외자유치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트리트진닷컴코리아는 자사명을 딴 신세대 여성 댄스그룹 「S.Z」의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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