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바이러스 피해 및 상담을 지원하는 「해킹·바이러스 상담지원센터」가 24일 개소됐다.
해킹·바이러스 상담지원센터는 118 무료상담전화를 개설해 해킹 및 컴퓨터 바이러스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대응기술 지원 및 자문상담업무를 수행한다. 최근 해킹·컴퓨터 바이러스 피해가 급증하자 정부차원에서 대응·방지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 센터는 침해사고 분석처리, 관련 기술개발, 현장지원 분야에 전문 상담요원을 배치, 운영된다.
신고 및 접수는 118 무료상담전화 외에 전자우편이나 홈페이지(http://www.cyber118.or.kr)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센터는 검경 수사기관에 즉시 통보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직통전화를 개설해 운영될 예정이다.
정보통신부는 해킹·바이러스 상담지원센터가 개설됨에 따라 네트즌들은 언제 어디서나 해킹 및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체제를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안병엽 정보통신부장관, 정선종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2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5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6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7
프랑스 기관사, 달리는 기차서 투신… 탑승객 400명 '크리스마스의 악몽'
-
8
“코로나19, 자연발생 아냐...실험실서 유출”
-
9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10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