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세트 제조업체인 토코코리아(대표 배성근 http://www.tocokorea.co.kr)는 최근 한국표준협회가 지정하는 「으뜸이」 캐릭터 사용업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토코코리아가 이번에 으뜸이 캐릭터 사용권한을 허가받은 제품은 누드형 백세트와 전화기·핸즈프리 복합 인터넷폰 헤드세트 2개 제품으로 사용기간은 내년 4월 9일까지다.
토코코리아 배성근 사장은 『으뜸이 캐릭터 사용권한 획득은 해당 기업의 상품력·기술력·품질관리시스템 등을 최상으로 인정한다는 뜻』이라며 『특히 헤드세트는 인터넷 전화와 음성채팅 등으로 수요가 폭증하면서 품질미달인 제품이 시중에 난립하고 있어 이번 으뜸이 선정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으뜸이 캐릭터는 한국표준협회가 벤처 및 중소기업의 제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제품에 사용하도록 한 밀레니엄 프런티어 캐릭터로 국산화에 노력하는 기업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동종 1개 상품에만 사용권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으뜸이 캐릭터 사용권한을 획득한 업체는 인터넷PC 제조업체 「성일컴퓨텍」, 자수정 제조업체 「코리아자수정」, 가정용 고무장갑 제조업체 「코멕스라텍스」, 미니믹서 및 녹즙기 제조업체 「엔유씨전자」 등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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