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써키트(대표 송동효)가 이동전화기에 중점 채택되는 빌드업 기판 전용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코리아써키트는 최근 가동에 들어간 안산공단 제4공장 옆 공터에 빌드업 기판 전용 공장을 짓기로 하고 이달 중순경부터 공장 터파기 공사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부터 2001년까지 총 공사비 600억원 정도가 투입될 이 공장에는 월 2만㎡ 규모의 빌드업 기판 전용 생산라인이 들어서게 된다고 코리아써키트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해 300억원을 투입해 건설한 안산시 신길동 소재 제4공장은 당초 다층인쇄회로기판(MLB), BGA(Ball Grid Array)기판, 반도체 모듈기판, 빌드업 기판 등 첨단 PCB를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빌드업 기판 물량이 크게 증가해 별도의 전용 공장을 건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리아써키트는 이 공장을 올해 말까지 부분 준공, 이동전화기용 빌드업 기판을 생산하고 내년 하반기경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 월산 2만㎡체제의 빌드업 기판 전용 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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