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인터넷단말기의 주력을 노린다.」
PC, 디지털TV, 비디오게임기 등 다양한 제품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업체 인텔도 독자의 저가 제품을 내세워 안방 공략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인텔이 내놓는 인터넷단말기<사진>는 PC를 기본 사양으로 하지만 워드프로세서, 표계산 소프트웨어 등을 생략하고, 기능을 웹사이트 검색, e메일 송수신, 메모기록 및 스케줄관리 등으로 간소화, PC 사용에 거부감을 강하게 갖고 있는 주부나 노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이 제품은 인텔의 저가 프로세서인 「셀러론」을 탑재하고, 운용체계(OS)에는 무상 소프트웨어인 「리눅스」를 채택, 가격을 현행 보급형 PC의 절반 수준인 5만엔으로 낮춰 일반인들이 큰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인텔은 이 제품을 먼저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곧 출시하고, 연내에 일본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인데, 판매 극대화를 위해 각 지역의 인터넷접속 사업자들과 서비스, 하드웨어를 연계해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 및 소프트웨어를 접속 사업자의 서버에서 꺼내 쓸 수 있는 서비스도 전개해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나올 때마다 새로 설치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텔은 자사 로고와 MPU, 초기에 장착돼 있는 소프트웨어 등을 제외하고 제품의 디자인 및 제조는 접속사업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금속 탐지기 돌리다 '잭팟'… 바이킹시대 은화 4.5kg 무더기 발견
-
2
워런 버핏도 “너무 비싸게 샀다” 후회한 기업, 10년 만에 몸값 '대반전'
-
3
초강력 엘니뇨가 대서양 허리케인도 삼켰다…9월 절정기에도 첫 발생 최장 지연 전망
-
4
생존자 찾고 주사까지…'구조대원 바퀴벌레' 등장
-
5
휴전 발표 2시간 전 팔아치우더니…트럼프, 이란전 6개월간 에너지주로 59억 벌었다
-
6
"키오스크 당장 치워"…美 패스트푸드가 다시 직원 찾는 이유
-
7
[테크 차이나]“EREV 30만위안 넘으면 안 팔린다?”…샤오미, 20만위안대 대형 SUV로 판 흔든다
-
8
“3821% 올랐다” 주식보다 8배 뛴 '이 것'…“종말이 닥치면 '이 것'이 화폐”
-
9
드론 타고 하늘 나는 앵무새…무슨 사연?
-
10
아시안게임 코앞인데…시간당 100㎜ 폭우 덮친 日 아이치, 선수단 수백명 대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