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넷(대표 김종길)은 최근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이하 예총, 회장 이성림)와 제휴를 체결하고 예총 정보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루넷은 예총의 인터넷 사이트 구축과 운영을 공동 추진하는 등 예총 정보화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두루넷 서비스와 인터넷 서비스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예총은 전국에 있는 지회 및 지부의 각 협회 및 산하단체들이 인터넷상에서 자유로이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하게 된다.
앞으로 구축될 예총 커뮤니티는 향후 인터넷에서 펼쳐지는 예총 활동의 장이 됨으로써 한국 문화예술의 정보화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총은 10만 예총 회원들이 사용하게 될 커뮤니티 구성에 두루넷의 커뮤니티서비스인 dvvb서비스를 사용하게 되며 두루넷은 제작 지원뿐만 아니라 예총 각 지부의 정보화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두루넷 관계자는 『두루넷과 예총의 정보화를 위한 제휴로 그간 정보화 추진이 별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던 문화 예술계의 정보화에도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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