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장기형 http://www.dwe.co.kr)가 가전업체로는 처음으로 전자 양판점 개념의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e비즈니스에 나선다.
대우전자는 제조업체라는 오프라인 회사로의 장점을 e비즈니스에 접목시키고 전자상거래 종합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에서 처음으로 자사 제품은 물론 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경쟁사 제품과 소니·필립스 등 외국 전자업체들의 제품도 판매하는 가전제품 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마이몰(http://www.mymall.co.kr)」을 21일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이 사이트에서 기업과 소비자간(B2C) 전자상거래뿐 아니라 기업간(B2B) 전자상거래·교육·오락 및 방송 등 콘텐츠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물류, 결제 및 사후서비스(AS)까지 총괄하는 종합 사이버 쇼핑몰을 운영하는 등 종합 전자상거래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 사이트에 마이헬프라는 실시간 인터넷 채팅기법을 적용, 마치 매장에서 판매원과 제품 구매방법을 대화하듯 문의할 수 있게 한 것은 물론 판매 후에도 지속적인 고객 만족도를 평가해 쇼핑몰 운영 및 상품 기획에 직접 반영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전자는 특히 기존 쇼핑몰의 단점을 보완하고 제조업체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국내 34곳의 물류센터를 택배 및 설치까지 포함하는 인터넷 물류 시스템으로 개편하고 기존 AS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키로 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이 쇼핑몰은 어떤 제품이든 원스톱으로 비교, 검색 및 구매할 수 있는 고객 본위의 쇼핑몰을 지향한다』며 『진정한 e비즈니스로의 성장을 위해 경쟁사의 제품까지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인터넷 종합 가전 쇼핑몰을 준비해온 대우전자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올해 300억원, 내년에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이번에 개설한 종합 가전 쇼핑몰의 경우 국내외 모든 가전제품의 주요 기능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은 영상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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