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전자(대표 유완영 http://www.sungmi.co.kr)는 최근 한국통신과 파장분할전송방식(WDM) 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물량은 총 252억원에 달하고 그동안 이 회사가 체결한 단일품목의 전송장비 공급규모로는 최대 규모다.
WDM장비는 내달 중순까지 일괄 납품될 예정이며 한국통신은 성미전자로부터 공급받은 장비를 코넷(KORNET)망 전송로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성미전자가 납품하게 될 WDM장비는 2.5Gbps 신호를 최대 16개까지 서로 다른 파장의 디지털 정보로 다중화 및 역다중화해 전송할 수 있으며 선로상 최대 40Gbps 용량의 전송이 가능하다. 이는 약 52만명의 가입자가 동시에 통화할 수 있는 용량이며 신문 40만쪽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1초에 전달할 수 있는 속도다.
성미전자측은 WDM이 광케이블 증설없이 전송용량을 확대할 수 있는 특징을 제공하므로 초고속 기간망 시설투자를 계획중인 통신사업자들로부터 추가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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