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급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유통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일본 디지털유통 견학단」 100명을 4개 팀으로 나눠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에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견학 참가대상은 디지털 모델숍을 추진하고 있는 대리점 경영자로 지난 17일 서울지사를 시작으로 중부지사·남부지사·서부지사 순으로 이달 말까지 4차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견학에서 삼성전자 대리점 경영자 및 임직원은 일본 동경, 요코하마 지역을 중심으로 일본 전자유통의 디지털제품 판매실태와 진열·코너 구성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현장체험 위주의 견학을 실시하게 된다.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주요 대리점 경영자들을 일본에 파견해 디지털 유통견학을 실시하는 것은 대리점 경영자의 마인드가 디지털로 바뀌어야 향후 비전을 제시하고 디지털 리더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디지털 숍 개설작업을 가속화해 상반기중 700개 대리점에 디지털 숍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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