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박종섭 http://www.hei.co.kr)는 미국법인(HEA)이 투자한 MMC테크놀로지를 대만의 트레이스스토리지(Trace Storage Technology)와 합병하기로 결정, 상호합병추진 의향서(LOI)에 서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MMC와 트레이스는 컴퓨터용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의 핵심부품인 미디어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며 합병을 통해 제품 연구개발 및 생산분야에 있어 투자 효율성 및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전자는 합병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 회사는 『두 회사는 합병에 따른 구체적인 내용을 당분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 새너제이에 있는 MMC는 현대전자 미주법인이 100% 투자한 자회사이며, 컴퓨터용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용 고성능 미디어를 개발, 생산하는 회사로 연산 2200만장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또 트레이스는 지난 90년에 대만에 설립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용 미디어 생산업체로 대만 Koo그룹의 계열사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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