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은 대기업보다는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채용정보업체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http://www.incruit.com)는 지난 한달동안 자체회원 대상의 온라인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입 취업지망생 2383명 가운데 중소기업(36%)과 벤처기업(29%)을 선호하는 응답자가 1522명(65%)에 달해 대기업 685명(29%)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인쿠르트측은 불과 2, 3년전까지 예비신입사원의 60%이상이 대기업입사를 희망했던 통계수치와 비교할 때 최근 벤처기업 열풍이 젊은이들의 직장선호도를 완전히 바꿔놓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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