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최근 울산대학교와 「자동차전자연구센터(ERC) 설치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이 연구센터의 유치에 적극 나섰다.
울산시는 울산대학교가 교내에 설치하려고 추진중인 자동차전자연구센터가 「21세기 산업수도 건설」이라는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수적 기관이라고 판단, 반드시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 연구센터는 한국과학재단이 산하에 두려는 기관으로 현재 대학 등으로부터 유치신청을 받고 있으며 울산대학교는 지난 2월 한국과학재단에 자동차전자연구센터 유치신청을 한 데 이어 울산시의 지원협약서를 덧붙여 2차 신청서를 냈다.
연구센터는 올해부터 오는 2008년까지 자동차 생산 및 부품업체와 대학이 산학협력체제를 이루어 차세대 자동차의 핵심분야인 전자장치에 대한 기술연구를 하는 기관이며 설립에 필요한 예산 233억원은 정부와 대학, 산업체에서 부담한다. 82억원은 국비로 충당하며, 60억원은 울산대학이 부담하고 나머지 91억원은 현대자동차와 이 지역 부품생산업체들이 분담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자동차전자연구센터가 자동차 도시인 울산의 자동차 관련 첨단 산업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와 울산대 및 지역업체간에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자동차전기연구센터 유치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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