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이용고객은 수도권보다 지방이 높으며 지방고객 비율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홈쇼핑(대표 최영재 http://www.lghs.co.kr)은 올해 1·4분기 고객자료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이용고객 24만8000명 가운데 지방고객 비율이 61.3%로 지난해 1·4분기 평균인 57%, 98년 1·4분기의 55%와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또 LG홈쇼핑을 처음 이용하는 신규고객 약 6만명(월평균) 가운데 지방고객이 차지하는 비율은 65%로 기존 고객의 지방비율보다 더 높아 앞으로도 지방고객 비율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는 지방고객의 비중이 증가하는 이유로 서울과 신도시는 백화점·할인점 등 유점포업체가 최근 2∼3년 사이 급속도로 증가한 반면 지방은 상대적으로 근거리에 대형 쇼핑센터가 잘 갖추어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LG홈쇼핑은 이용고객수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4분기 14만8000명인 월평균 주문고객수가 올해 1·4분기에는 67% 늘어난 24만8000명으로 확대됐고 이 가운데 신규고객수는 지난해 3만3000명에서 올해 6만명으로 9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연령별로는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여성의 비율이 지난해 각각 9.7%와 13%였으나 올해는 13%, 16.9%로 늘어나 구매고객의 연령층이 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월평균 구매회수는 1.6회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나 회당 평균 구매단가는 10만2000원으로 지난해 9만원 대비 1만2000원 상승했다.
1인당 평균 주문금액은 20대 초반 여성이 10만9000원인 데 비해 50대 고객의 경우에는 1인당 19만7000원, 40대 후반 고객이 18만원인 것으로 나타나 연령이 높을수록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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