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전문업체 및 정보기술(IT) 업체, 동대문 상가내 의류업체가 손잡고 동대문 의류 전문 종합 상거래 사이트를 개설한다.
전자상거래 업체인 에프에스씨엠(대표 전범진)과 패션 정보 서비스 업체인 프로패션정보네트워크(대표 서성호)는 동대문 상권을 중심으로 한 B2B, B2C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개설하기로 하고 동대문 상가업체, IT업체, 물류업체 등과 14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체결한다.
이날 조인식에는 에프에스씨엠과 프로패션정보네트워크 외에 동대문 상가업체인 디자이너클럽·동대문종합시장·제일평화시장·TEAM204, IT업체인 컴팩코리아·유니텔·LG텔레콤·원스톱인터넷서비스·휴먼드림, 물류업체인 대한통운 등 총 12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에프에스씨엠과 프로패션정보네트워크는 국내 최대의 의류 시장인 동대문 상권과 지방의 도소매업체, 일반 소비자,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등을 연결하는 B2B 및 B2C 사이트를 개설, 운영한다.
양사는 또 새로 개설할 사이트에 의류업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동대문내 의류업체와 전국 의류 도소매업체에 PC 및 네트워크를 무상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컴팩코리아는 PC 공급, 유니텔은 서버와 기타 시스템 및 네트워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LG텔레콤은 도소매 간 할인 통화가 가능하고 주문·배송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무선단말기를 지원하게 된다.
또 원스톱인터넷서비스는 해외 수출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마케팅 및 홍보를 담당하며 휴먼드림은 쇼핑몰의 상품 정보를 3차원 입체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외에 대한통운은 24시간 내에 주문제품의 발송을 책임지게 된다.
FSCM과 프로패션정보네트워크는 우선 동대문 상가의 도소매점을 연결하는 패션 전문 B2B사이트를 1차적으로 구축, 다음달 1일 사이트(http://www.fscm.co.kr)를 개설한다.
이 사이트를 통해 지방의 소매상이나 일반 소비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의류를 주문할 수 있고 발생된 주문은 콜센터에서 자동 체크해 해당 업체에 통지, 24시간 내에 전국으로 제품이 배달되게 한다.
<김상범기자 sb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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