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의 공사채형 초단기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의 국공채 투자한도가 30%에서 50%로 상향조정됐다.
금융감독원은 13일 국공채 수요를 확대하고 금리안정을 꾀하기 위해 MMF의 국채와 한국은행 통화안정증권 투자한도를 현행 30%에서 50%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채권시가평가를 앞두고 꾸준히 MMF로 자금이 몰리고 있으나 투신사들이 우량 회사채나 기업어음(CP) 부족으로 펀드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감안하고 국공채 수요확대와 금리안정을 위해 국공채 투자한도를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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