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MP3 음악은 데이터 용량만큼, 만화는 본 시간만큼, 영화는 신(Scene)의 수만큼 요금을 정산할 수 있게 됐다.
전자지불 솔루션 업체 엔캐시(대표 권선복 http://www.n-cash.net)는 인터넷 유료콘텐츠 사용요금을 사용시간, 접속건수, 데이터용량 등을 기준으로 지불할 수 있는 종량제 과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종량제 과금은 접속서버를 통해 전화 연결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PC통신에서는 가능했지만 인터넷의 경우 웹 프로토콜의 접속만 확인할 뿐 시간을 계산하기 어려워 일정금액 이상 정액으로 정산되는 정액제 과금을 실시해 왔다.
이번 종량제 과금서비스 실시로 네티즌은 인터넷상에서도 유료콘텐츠를 이용한 만큼만 정산하는 합리적인 이용료 지불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콘텐츠제공업체(CP)들은 광고나 회비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과금을 통한 확실한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이 회사의 종량제 과금서비스는 엔캐시 사이트뿐만 아니라 해당 콘텐츠 사이트에서도 결제할 수 있으며 국내 12개 은행의 계좌나 신용카드를 통해 수수료 없이 현금을 충전할 수 있다.
또 여러 콘텐츠 사이트에 흩어져 있는 포인트 및 마일리지나 캐시백 포인트를 모두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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