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텍(대표 차재원 http://www.jace.co.kr)은 한글과 영어, 일본어 방송자막을 볼 수 있는 PC용 TV 수신카드(모델명 와캡)를 개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와캡」은 지난해 2월부터 국내 방송사가 실시하는 한글 자막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것은 물론 NHK를 포함하는 일본어 자막방송 수신기능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 케이블 채널로 중계되는 일본 NHK 위성방송과 외국 방송을 자막과 함께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제이스텍은 TV방송신호의 보이지 않는 영역(VBI 신호영역)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번 제품개발로 습득한 기술을 이용, 디지털 TV수신카드 분야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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