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samsungelectronics.com/kr)는 N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의 하나로 음악전문 사이트 「엠포유」(http://www.m4you)를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이트로 바꿔나가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엠포유 사이트를 강화하기 위해 대중음악 중심의 MP3 다운로드 서비스에 영화음악·재즈·국악·클래식 등 장르를 다양화, 다운로드가 가능한 곡을 6000여곡으로 늘리고 음악 연주 게임, 인터넷 노래방, 신인가수 등용문 등의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음악전문 방송인 m·net과 제휴를 맺어 인기가수의 뮤직비디오를 제공하고 외국어 학습코너에 일본어 강좌를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서비스 강화 이외에 사이버라디오 방송형식의 인터넷 음악방송을 4월, 네트워크 게임 서비스를 5월에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엠포유가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150여편의 영화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사이버 영화관을 5월 개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엠포유 개편에 발맞춰 플레이스테이션2, MP3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등을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를 4월말까지 진행한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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