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이 실시 전에는 주가상승의 호재로 작용하지만 실제로 액면분할이 이뤄진 후에는 주가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712개 상장사 가운데 지난 4일 현재 액면분할을 실시하거나 예정인 98개사를 대상으로 액면분할 공시 전날과 공시일의 주가를 비교한 결과 상승한 종목이 67.8%나 됐으며 이 가운데 37.7%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하지만 공시일과 다음날 주가를 비교한 결과 상승한 종목이 전체의 41.4%에 불과, 오히려 주가가 하락한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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