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업계가 앞다퉈 e비즈니스 사업으로 눈을 돌린다.
최근 LG·OTIS와 현대엘리베이터·동양에레베이터 등 승강기 3사는 승강기의 주문·생산·판매·유지보수 등 전부문에 걸쳐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고 시스템 구축 등 준비에 들어갔다.
현대엘리베이터(대표 백영문 http://helco.hyundai.net)는 최근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고 협력업체와 연결한 양방향 협력시스템을 활용, B2B시장에 진출키로 했다.
이 회사는 상반기중에 설치·보수·자재 분야 협력업체 80여개를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7월부터는 본격적인 거래에 들어가는 한편 인터넷 디스플레이 시스템의 보급에도 주력키로 했다.
동양에레베이터(대표 금병호)는 올 상반기중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그동안 PC통신을 통해 수행하던 발주시스템을 인터넷으로 확대 운영하면서 B2B사업으로 연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인터넷 디스플레이 사업을 강화키로 하고 이르면 이달 중순 안으로 콘텐츠를 확정지어 오피스텔 및 일반 빌딩을 대상으로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LG·OTIS는 실무팀을 구성해 올 상반기중 승강기의 주문에서부터 생산·판매·유지보수 등 전과정을 인터넷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e비즈니스 시스템을 미국 오티스사로부터 도입해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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