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인터넷·정보통신 관련 벤처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정보통신 전문인력 부족사태에 대비, 정보통신 전문대학원 확대설립 등 기술인력 양성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정통부는 기존 대학원의 정보통신 관련학과 신설을 확대 추진하고 민간에서 출자한 정보통신 전문대학원 설립을 적극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인터넷관련 기업이 밀집해있는 서울 테헤란로 지역에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의 학습장(Off Campus)을 설치, 전자상거래 관련학과 중심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2004년까지 21만명의 전문인력 부족사태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교육부 등과 협의해 기존 대학원의 정원확대를 추진하고 정보통신학과를 신설하는 대학원에 대해서는 교육기자재와 관련비용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5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6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7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8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9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
10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결제 첫 공개…“앱 하나로 3초면 끝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