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홈플러스(http://www.homeplus.co.kr)를 운영중인 삼성테스코(대표 이승한)는 삼성카드(대표 이경우)와 업무제휴를 맺고 제휴카드를 발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테스코는 이번 제휴로 「홈플러스-삼성카드」를 발급하며 가입회원들에게 보너스 포인트와 연중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 할인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제휴 기념으로 오는 6월까지 카드를 발급받는 회원에게 연회비 면제혜택를 주기로 했다.
삼성테스코는 현재 부산·대구 등 2개점인 할인점 홈플러스를 연내 경기 안산, 수원 조원·영통, 경남 김해·창원 등 5개점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며, 오는 2005년까지는 55개 이상의 점포를 추가로 출점시킬 예정이다.
<엄성섭기자 smartgu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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