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3일 현대종합상사·삼성전자·삼성물산·아시아나항공·한화·코오롱스포렉스·한솔CSN 등 대기업과 위성방송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통신과 이들 대기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위성방송 사업 추진을 위한 단일 컨소시엄 구성 및 지분출자 △위성방송 채널 사용 사업의 상호 협력 △인터넷 방송 등 뉴미디어 분야의 상호 협력 등을 하기로 했다.
한국통신은 이달안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상파 방송사, 장비 제조업체, 해외 방송 사업자, 벤처기업들과 공동으로 기본적인 컨소시엄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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