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핵심부품분야 중점 육성 시급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핵심부품 분야의 중점 육성과 공용화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자동차공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200여개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실태 조사 결과 전체의 58.5%가 엔진과 전자부품 등 대외수입 의존도가 높은 핵심부품 산업 육성과 이들 부품의 공용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특히 엔진부품·전자부품·외장부품·고무부품 등을 향후 일본산 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으로 꼽았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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