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국내 PC 판매량은 전년대비 55.6% 증가한 288만1000대,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은 134.6% 늘어난 3만2615대, 범용컴퓨터는 46.7% 증가한 1만4092대로 나타났다.
2일 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강진구)가 컴퓨터 제조·유통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99년 컴퓨터 보급현황」에 따르면 99년말 현재 PC 가동대수는 98년 783만9000대에서 851만9000대로 증가해 6.3명당 1대에서 5.5명당 1대로 낮아졌다.
지난해 보급된 PC 기종별로는 데스크톱이 89.8%, 휴대형 10.2%였고 지역별로는 서울이 38.8%, 경기 8.7%, 부산 8.5%, 대구 6.1%, 대전 4.8%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개인·가정이 34.2%, 공공기관 26.0%, 제조업 12.2%, 유통업 8.9%, 금융기관 8.1% 순이었고 수요처별로는 민수용이 62%, 공공용은 37.6%, 기타 0.4%였다.
전자산업진흥회는 지난해 PC 보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가인 펜티엄Ⅲ 기종과 저가인 셀러론 기종의 수요 양분화 경향, 벤처기업 창업 열기와 정부주도 저가PC 출시에 따른 판매증가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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