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 유럽전자(대표 허영희 http://www.enginestop.com)는 최근 2년6개월동안 2억5000만원을 들여 자동변속기 차량의 급발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첨단장치(모델명 엔진스톱)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엔진스톱은 유해전자파와 정전기현상 등이 전자제어장치(ECU)에 오작동을 유발, 연료점화시기를 앞당겨 필요 이상의 연료를 분사시켜 엔진회전속도가 3000rpm 이상으로 상승했을 때 자동으로 엔진 가동을 중지시킨다.
허영희 사장은 『정상 상태의 엔진 회전수는 평균 900rpm이지만 ECU에 순간 고전압이 걸려 급발진이 발생할 때는 5000rpm 이상에 이르기 때문에 과도한 rpm에 도달하기 전에 미리 엔진을 꺼서 급발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이 제품을 10개 차종별로 두달동안 성능시험 및 오작동 여부를 실험한 결과 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유럽전자는 앞으로 전국에 대리점을 모집하는 등 영업망을 확충하고 본격적인 제품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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