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3000억원의 자금을 조성해 정보통신과 생명공학, 환경에너지 분야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이를 위해 벤처전담팀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으며 초기에는 벤처펀드를 통한 간접투자를 실시하고 이어 벤처캐피털과의 제휴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이미 출자된 벤처펀드를 통해 벤처지주회사를 겸한 벤처캐피털을 설립하기로 했다.
또 정보사업부를 신설해 정보화기술 용역사업, e비즈니스사업, 기술컨설팅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사내벤처도 발굴해 육성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은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31일 국내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 등 기관투자가 60명을 울산 본사로 초청해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그룹 계열사에서는 벤처투자 전문창투사인 현대기술투자를 비롯해 현대종합상사·현대증권·현대전자 등이 벤처투자에 나섰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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