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업체들이 최근들 어 모바일 인터넷분야 사업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로터스코리아·한국오라클·한국IBM·한국인포믹스·로터스코리아·키스톤테크놀로지·DIB·엠커머스·버추얼텍 등 국내 SW업체들은 모바일 인터넷분야를 올해 신규 주력사업으로 설정하고 관련 솔루션 개발 및 모바일 업체들과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업체는 무선 인터넷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무선 상에서 쓰이는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신제품 개발과 파트너 전략으로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로터스코리아(대표 남덕우)는 올해부터 로터스 노츠와 도미노에 대한 모바일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모바일 서비스 포 도미노(MSD)를 선보인 데 이어 4월에는 모바일 노츠를 발표할 계획이다. 로터스는 이들 솔루션을 이용해 PDA나 스마트폰 등에서도 도미노와 노츠에 접근해 그룹웨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통합 메시징 솔루션을 내놓을 방침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업체들과 협력관계를 맺을 계획이다.
한국인포믹스(대표 김광원)는 최근 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순수 자바 데이터베이스(DB)인 클라우드스케이프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를 이용한 모바일 인터넷 솔루션 사업강화 계획을 밝혔다. 인포믹스는 이에 앞서 팜컴퓨터에서 사용 가능한 DB를 선보였으며 이와 별도로 연내 이동전화에서 사용 가능한 200KB 정도의 초소형 DB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IBM(대표 신재철)은 최근 본사가 미국 팜사와 제휴해 개발한 PDA 관리 솔루션인 팜 컴퓨팅용 티볼리 매니저를 선보이고 모바일 분야의 시스템관리 소프트웨어(SMS)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IBM 측은 이 제품이 팜 시리즈는 물론 IBM 워크패드, 퀄컴사의 pdQ 스마트폰 시리즈 등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PDA 단말기를 지원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모바일 분야 기기가 늘어나는만큼 시스템 관리도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CA(대표 하만정) 역시 무선 관리 콘솔과 웹 브라우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유니센터TNG ROAM(Remote Operations, Administration and Management) 솔루션을 내놓고 PDA, 무선 터미널 등의 모바일 기기 분야의 SMS 수요 발굴에 나서고 있다.
한국오라클(대표 강병제)도 자사의 모바일 솔루션 전략인 포털투고를 발표한 데 이어 최근에는 모바일 인터넷 솔루션 업체인 엠커머스와 전략제휴를 맺고 모바일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오라클과 엠커머스는 오라클의 모바일DB 등의 기술을 이용해 모바일 솔루션을 개발할 방침이며 앞으로 유럽·중국·동남아 등 해외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마케팅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이밖에 키스톤테크놀로지와 버추얼텍이 이동전화에서 그룹웨어 및 인트라넷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웍스와 인트라웍스 왑 에디션을 각각 선보였으며 XML 전문업체인 DIB는 모바일 단말기에서 전자적으로 문서교환을 할 수 있는 EDI 솔루션을 선보이고 수요발굴에 나서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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