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여행사 웹투어(대표 김준수 http://www.webtour.co.kr)는 최근 대린 커비라는 미국인이 소유하고 있던 「webtour.com」 도메인을 10만달러에 인수, 세계 여행시장에 본격 나선다.
그동안 해외 여행정보와 해외여행 상품을 제공해 온 웹투어는 이번 「webtour.com」 도메인 인수를 통해 한국의 정보를 외국어로 서비스함으로써 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웹투어는 오는 7월부터 http://www.webtour.com사이트에서 영어서비스를 시작으로 연내에는 일본어, 중국어 서비스도 개시할 계획이다. 또 향후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유럽권 언어 서비스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웹투어 한재철 이사는 『미국 유수의 검색사이트에서 webtour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약 7000개 사이트가 검색되며 이들 사이트에서 webtour란 단어를 「인터넷여행」이란 의미의 보통명사처럼 사용하고 있다』며 『이번 webtour.com 도메인 인수를 계기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국제적 인터넷 여행사로 변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투어는 또 그동안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 여행 정보를 제공해 온 「http://www.previewkorea.com」 사이트에서도 다국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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