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대표 김재근)이 세계적인 보안솔루션업체인 미국 RSA시큐리티와 손잡고 전자인증(CA)과 무선인터넷 보안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이와 관련, 이니텍 김재근 사장, RSA시큐리티 사이먼 레일러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로 이니텍과 RSA시큐리티는 각사의 공개키기반(PKI)솔루션인 이니텍CA와 케논을 통합한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 또 이 제품에 대한 영업, 마케팅 및 시스템 구축은 이니텍에서 맡기로 했다.
이니텍 김재근 사장은 『오는 6월경에 통합시스템을 개발해 우선 국내 시장에 보급하고 하반기부터는 RSA시큐리티와 공동으로 해외 시장도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의 일환으로 중국 보안업체와 수출에 관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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